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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최기영, 2단계 온라인개학 "모든 경우의 수 대비"


시스템 점검 및 전문가 자문 듣기 위해 마련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2단계 온라인 개학 시스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를 방문해 오는 16일 2단계 온라인 개학을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좌)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유은혜 교육부 장관(좌)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중3, 고3을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온라인 개학에서 발생한 미비한 점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16일 2단계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시스템 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방문은 EBS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학습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양 기관의 보완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각 시스템 개발 및 운용기관인 SK브로드밴드, 네이버 NBP, 마이크로소프트(MS), 유비온 등 관련 업체와 한국정보화진흥원장, KT, LG유플러스, 시스템 및 네트워크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관별 인프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2단계 온라인 개학에 앞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할 것이고, 비상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개학은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IT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통신사, 클라우드사는 물론 IT업계 전체가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모든 장애 상황에 대해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선생님과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노후화 된 학교망을 전면 개선하는 한편, 국산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활용도 민간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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