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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배달서비스 개시"


플랫폼 서비스업체 연계해 정밀도 향상…전용상품 개발해 차별화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가 배달서비스 매출 호조 속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GS25는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배달서비스 매출 증가에 따라 이번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실제 GS25 배달 건수는 지난달 2일 첫 오픈 후 2주차 대비 최근 5주 동안 건수 기준 12.7배, 매출 기준 10.4배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10시가 35%, 오후 6~8시가 27%로 퇴근 시간 이후 주문이 몰렸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는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등 행사 상품이 었다. 또 치킨, 프레시푸드 등 고객에게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배달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사진=GS25]
GS25가 배달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사진=GS25]

이에 GS25는 이날부터 배달 가능 점포 650개를 추가 오픈하며, 퇴근 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배달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과 협의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행사 상품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대비 주문가능 상품 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 점포 오픈 기념행사도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3만 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트롤2' 할인관람권 3만 장과 '트롤1 VOD 무료관람권' 5만 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인식이 변화하며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파트너사와의 제휴 확대와 배달 전용상품 개발로 고객 쇼핑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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