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사망자 2만명…일본 감염자 하룻새 743명 '폭증'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 미국은 누적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으며, 일본은 하루 사이에 743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12일 오전 6시 40분(한국 시각)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 감염증 사망자는 2만 38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52만 6396명으로 사망률은 3.9%다.

[아이뉴스24 DB]

미국은 지난 2월 29일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지 42일 만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국가가 됐다. AFP는 존스홉킨스대 자료를 인용해 전날에만 2108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자체 집계를 토대로 하루 새 2056명이 숨졌다고 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뉴욕주의 경우 누적 사망자가 8623명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와이오밍주의 연방 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승인했다. CNN은 "전염병으로 미국 50개주 전체가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11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명이 추가됐다. 나흘째 최다 기록이 바뀌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전날 하루 동안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3명이다. 도쿄에서도 19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누적 기준으로 6923명이다.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하면 일본 전체 감염자 수는 7635명으로 늘어난다. 사망자는 하루 새 11명이 추가돼 144명으로 증가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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