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소식에 하락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호텔신라가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10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1천원) 내린 7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코로나19 여파로 호텔과 면세점의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호텔신라의 장기신용등급(AA)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주력사업인 호텔·면세업의 영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됐고, 이로 인해 큰 폭의 영업실적과 재무실적 저하가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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