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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1% 넘게 상승


개인·외인 순매수 중…코스닥도 1% 넘게 올라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강세 마감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1% 넘게 상승한 채 출발했다.

간밤 산유국들이 대규모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2%(1.46달러) 상승한 2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에 뉴욕 증시도 올랐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44% 상승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41%와 2.58%가 올랐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5포인트(1.71%) 오른 1838.09에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4억원과 7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이날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1.75%, SK하이닉스 1.78%, 삼성전자우 0.8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0포인트(1.53%) 오른 616.67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213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과 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젠(-4.60%)을 제외한 셀트리온헬스케어 1.00%, 에이치엘비 1.02%, 펄어비스 2.92%, CJ ENM 1.6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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