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모바일 OTT 서비스 퀴비, 첫날 30만 다운로드


앱스토어 인기순위 3위 기록…숏폼 콘텐츠 경쟁시대 돌입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전회장 제프리 카첸버그가 설립하고 맥 휘트먼이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 신흥강자 퀴비가 모바일앱을 내놓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퀴비는 서비스 시작 첫날 앱다운로드수가 30만건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센소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퀴비 모바일앱은 서비스 시작 당일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11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던 디즈니의 첫날 모바일앱 다운로드수 400만건에 비하면 7.5%에 불과하다.

다만 퀴비앱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에서 3위를 차지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퀴비앱의 인기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퀴비앱을 추천앱으로 소개한 것도 있지만 최근 틱톡같은 숏폼 콘텐츠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퀴비가 서비스 시작 첫날 다운로드 30만건을 기록했다 [출처=퀴비]
퀴비가 서비스 시작 첫날 다운로드 30만건을 기록했다 [출처=퀴비]

퀴비도 짧은 동영상을 중심으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 TV보다 스마트폰같은 모바일 기기로 영상을 시청하는 10대와 20대를 겨냥하고 있다.

퀴비는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제작자이자 드림웍스 전회장인 제프리 카첸버그와 성공적인 기업가로 명성이 난 맥 휘트먼이 이끄는 스타트업으로 175개의 오리지널 쇼와 8천500개의 에피소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헐리우드의 인기감독과 배우들이 제작에 참여해 콘텐츠의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잠재력 덕분에 퀴비는 이미 1억5천만달러 상당의 1년치 광고를 판매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모바일 OTT 서비스 퀴비, 첫날 30만 다운로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