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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아나운서 부부' 조충현·김민정, KBS 동반 퇴사 진짜 이유는?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KBS 대표 아나운서로 자리를 잡았던 조충현, 김민정 전 아나운서 부부가 KBS 동반 퇴사 이유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KBS 전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부부가 스페셜 부부로 출연한다. 김민정 전 아나운서는 KBS를 떠나기 전에 3년간 KBS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했고, 조충현 전 아나운서는 ‘1대 100’, ‘생생정보’, ‘연예가중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동상이몽' 조충현·김민정 전 아나운서 부부 [SBS]
'동상이몽' 조충현·김민정 전 아나운서 부부 [SBS]

한편, 김민정은 "많은 분이 잘못 알고 계시는 남편에 대한 오해를 밝히고 싶어 출연했다"라며 조충현의 민낯을 낱낱이 폭로한다. 이어 김민정은 "가부장적인 남편 때문에 지난 3년간 정말 많이 싸웠다"라며 위기의(?) 신혼생활까지 고백하고,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집으로 날아온 의문의 독촉장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하는 등 프리 선언 후 경제권 관리 문제를 두고 조충현과 김민정 부부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도 한다.

'퇴사자 부부'의 짠내 나는 일상과 '철부지 남편' 조충현의 모습은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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