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재헌 전 부장판사 영입…법무도 '듀얼 OS'


뉴ICT 법무 업무 증가에 따른 편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통신사업(MNO)과 비통신사업(New ICT) 등 듀얼 OS 전략을 천명한 가운데, 법무라인도 이에 걸맞게 이원화 체계를 갖춘다.

이 일환으로 법무2그룹을 신설,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법무2그룹을 신설, 그룹장에 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선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듀얼 OS 전략에 따라 서비스, 마케팅, 인사, 기획, 재무 등 관련 부서를 1,2담당으로 이원화해 대응하고 있다'며, 뉴ICT)분야 업무가 늘어나면서 법무쪽 역시 이원화, 전문성을 제고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법무1그룹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의 기존 박용주 그룹장이 맡아 MNO 부문 법무를 총괄하고, 비통신사업 부문은 정재헌 법무2그룹장이 나눠 맡게 된다.

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뿐만 아니라 김명수 대법원장의 인사청문회에서 준비팀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KT도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을, 법무실장으로 안상돈 전 검사장을 영입한 바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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