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현대차, 코로나19 타격 불가피 – KB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1만원으로 하향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KB증권은 1일 현대차가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에 막대한 타격을 입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23조2천22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어든 6천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기존 예상(9천680억원) 보다 37.7%, 시장전망치(9천260억원) 보다 34.9% 낮은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환율 상승, 판매관리비 절감 등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완성차 도매판매 전망치가 하향되며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부진으로 연간 실적 또한 아쉬운 성적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추정하고 있는 연간 실적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03조7천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한 3조7천17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4조7천740억원) 보다 22.1% 낮은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이익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낮췄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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