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e스포츠 경기장 구축사업 수주…내달 개관

'VSPN 아레나', 200평 규모 메인 스테이지 등으로 조성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VSPN의 e스포츠 경기장 'VSPN 아레나(가칭)'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18년 설립된 VSPN코리아는 e스포츠, 예능, 방송홍보영상(OAP)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다. 중국 텐센트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VSPN 아레나는 총 면적 500평(1652m²)의 복층 시설로 6인 2개팀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0평(662m²)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와 다국어 중계석,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초대형 전광판과 최신 음향·조명기기 등 e스포츠 진행을 위한 맞춤 환경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e스포츠 경기장 'VSPN 아레나'를 구축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e스포츠협회]

또한 다채널 실시간 멀티 스트리밍 솔루션을 도입해 방송사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등 채널 특성에 맞는 콘텐츠 송출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다.

CJ올리브네트워스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미디어 분야 대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UHD 스튜디오, K쇼핑 방송센터 등 다년간의 방송 시스템 개발·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개관한 e스포츠 전용시설 ‘서울OGN e스타디움’을 구축한 바 있다.

민경준 VSPN코리아 컨텐츠제작본부장은 "VSPN 코리아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스포츠 경기장은 e스포츠 경기는 물론 쇼케이스, 예능 토크쇼 등 각종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융복합 문화 공간"이라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경험을 바탕으로 VSPN 아레나가 최고의 시설로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광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을 빠르게 예측하고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라며 "차별화된 디지털 미디어 IT서비스로 VSPN 아레나의 성공적인 오픈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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