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의 통화스왑 자금을 통해 확보한 120억달러(14조6천억원)를 오는 31일 입찰을 통해 시장에 공급한다.
한국은행은 29일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방식 외화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제일은 오는 4월2일이며, 만기일은 7일물의 겨우 4월9일, 84일물은 6월25일이다.
최소응찰금액은 100만달러이며, 최대응찰금액은 7일물과 84일물이 각각 3억달러, 15억달러다.
입찰에는 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여할 수 있다.
한은은 "통화스왑 자금 공급으로 외화자금사정이 개선되는 등 시장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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