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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뉴스·예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채널25 '제2 개국' 선언…지역형 프로그램 대폭 강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헬로비전이 채널25 제2 개국을 맞아 생생한 지역 뉴스와 우리 동네 예능·교양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강화한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29일 지역채널 채널25 제2 개국에 따라 ▲재난 및 선거방송 역할 강화 ▲시청자 주도형 뉴스시사 프로그램 확대 ▲지역형 예능교양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2 개국에 따라 LG헬로비전은 지역 밀착 뉴스시사 프로그램 2편과 지역형 오리지널 예능교양 프로그램 6편 등 총 8편 콘텐츠를 개편·신규 론칭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기자, PD, 스탭들이 제2개국을 맞아 스튜디오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지역채널 기자, PD, 스탭들이 제2개국을 맞아 스튜디오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출처=LG헬로비전]

우선 뉴스시사 분야에서는 선거방송과 재난방송 등 고유 역할을 강화한다.

뉴스시사 프로그램 본방송 제작량은 주당 430분에서 600분으로 30% 이상 늘린다. 시청자 프로그램 제작 참여 비중도 함께 늘어날 예정으로, '기자회견'등 토크쇼 형식의 새로운 시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재난방송은 재난 유형을 세분화하고 유형별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지진, 산불 등 국지적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전국적 재난 상황 지역사회 확산도 방지한다.

아울러 시청자들이 '우리 동네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도 편성해 지역사회에 전한다. 방송된 콘텐츠는 LG헬로비전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재난방송 및 선거방송 등 지역채널 본연의 역할은 강화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보도에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계속 늘려 '내가 만드는 우리동네 뉴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형 예능교양 콘텐츠 3편도 새로 선보인다. 지역 숨은 가치를 재조명해 지역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이원일 셰프가 지역 특산물로 차리는 지역 밥상을 테마로 한 '셰프의 팔도밥상', 가수 김도향이 숨겨진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낭만읍 고향리'를 론칭한다. 오는 5월 중으로 지역축제, 지역 내 문화공연 등을 중계하는 '콘서트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공헌도 프로그램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헬로비전 출범에 이어, 지역채널 제2 개국을 통해 지역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콘텐츠 자체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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