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미룬 영화 ‘사냥의 시간’은 넷플릭스 단독공개를 선택했다. 모바일과 인터넷 기반의 영상 플랫폼이 이제 필수가 됐다. 2018년 개소한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새로운 플랫폼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창업 64건, 일자리 창출 176건, 스타트업지원 551건, 이용자 수 15892명의 성과를 거뒀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20년에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우선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방송영상, 커머스 및 버추얼 크리에이터 분야로 나뉜다. 콘텐츠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방송영상부문은 국내 OTT 플랫폼 민간기업과 협력해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한다. 또한 유튜브 시장의 확대로 인해 다양해진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상품판매자와 연계하여 수익 시너지를 창출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와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버추얼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지원한다.
또한 ‘고라이브 아카데미’는 기존에 진행하던 주제에서 벗어나 미디어 산업 생태계와 같은 주제로 확장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관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상 제작 교육은 프로그램 차수를 늘려 진행한다. 
관계자는 “경기도 내 방송영상,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창업 76건, 일자리 창출 170건, 스타트업지원 200건을 목표로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고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추진하는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에 대한 단계별 지원은 앞으로 콘텐츠 산업계에 발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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