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VR로 1대1 영어 수업 받으세요"

VR 영어교육 콘텐츠 3종-원격 모임 서비스 등 콘텐츠 강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 '슈퍼VR'의 실감형 콘텐츠 라인업 등을 강화하고 나섰다.

KT는 23일 슈퍼VR을 통해 '스픽나우' '라이브 앳 이즈(Live at ease)' 'VR각영어' 등 몰입형 영어 교육 서비스 3종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스픽나우는 스타트업 머니브레인과 선보이는 VR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다. 스픽나우는 강사들을 AI로 구현해 실제 마주보고 앉은 사람과 대화하듯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고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도 AI 강사로 출연할 예정이다.

VR 교육 스타트업 시디넛과 VR 화상영어 서비스 라이브 앳 이즈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해외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과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실시간 일대일 대화를 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페어립이 제공하는 VR각영어 서비스는 중학교 내신에 필요한 필수 영단어 1천440개를 발음-추리-뜻 3단계로 집중 학습할 수 있고 게임을 하듯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다.

KT 직원들이 슈퍼VR의 몰입형 영어교육 콘텐츠 ‘스픽나우’를 통해 영어 회화 연습을 하고 있다. [출처=KT]

또 가상 모임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제공한다. 아일랜드 스타트업 이멀시브 VR 에듀케이션(Immersive VR Education)이 개발한 이 플랫폼은 국내 파트너사 디캐릭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인게이지 플랫폼의 회의실이나 스튜디오, 강당, 강의실 등 30여종 가상 공간을 활용해 함께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할 수 있다. 이용자가 개설한 하나의 가상 공간에는 원격지에 있는 다수의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이 가상 공간에서는 각종 문서나 발표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여러 개 화면을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가상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띄울 수 있고 1천200여개 3D 특수 효과도 넣을 수 있다.

이 외 게임과 공연 분야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SF액션 영화 '퍼시픽림' 원작의 VR 로봇대전 게임 '퍼시픽림VR'과 아이돌 무대를 멤버별 360도 멀티뷰로 즐기며 더 다양하고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상무)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며 실감형 미디어 기반 콘텐츠는 게임이나 동영상 등 볼거리를 넘어 실생활의 필수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장르를 결합해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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