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실요양병원 확진자 5명 추가 총 62명…집단감염 우려 확산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62명으로 늘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9일까지 시의 전수 과정에서 10명(간호사1명, 간병인 6명, 간호조무사 2명, 미화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0일에는 환자 등 4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아이뉴스24 DB]

대실요양병원에서는 이날까지 환자 182명과 직원 107명이 검사를 마쳤다. 219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13명은 확진 여부를 판명 중이다. 대구시는 확진자 중 고령 환자가 많아 감염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다른 입원 환자들을 거점병원으로 이송하고, 직원들은 중증도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고위험 집단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브리핑을 통해 "질본의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 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생활인·입원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검체 검사 진행률은 약 78.9%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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