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확대

사업 공모 시작…활용가치 높은 20개 과제 지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보다 예산과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 390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을 공모한다.

19일 과기정통부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기술·산업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AI 학습용 데이터 10종을 지정 공모하는데, 감염병 등 최근 수요 대응과 데이터 3법 개정 후 가명정보 활용과 관련한 시장 수요를 반영한다. 아울러 의료, 금융분야 등 주요 정부정책과도 연계하기 위해 10종은 자유 공모로 추진한다.

[출처=아이뉴스24DB]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주관기관을 데이터기업에서 AI 전문기업으로 변경해 혁신 AI 서비스와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생산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기업을 우대하고 국민 참여형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해 AI 허브에 개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국내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확대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가속화하는 추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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