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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드라이브 스루 다음은 '워킹 스루'


[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1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SAFETY'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공중전화박스 크기의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SAFETY'는 환자와 의사가 분리되어 상호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빠르고 안전하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SAFETY' 부스에는 소독된 장갑과 청진기가 부착돼 있고 음압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인터폰을 설치해 환자와 진료 중에 대화를 하도록 했다.

양지병원 측에 따르면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SAFETY'는 문진 및 진찰, 상담(5분), 검체 채취(1~2분), 환자 퇴실 후 내부 소독 및 1차 환기(1~2분), 2차 안전 환기 10분으로 환자 1명 기준으로 진료부터 소독 완료까지 총 17분가량 소요된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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