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첫 차'…女心 사로잡은 쌍용차 '티볼리'

"출시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편의성·활용성 높은 소형SUV"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내 생애 첫 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열풍을 주도했던 쌍용차 티볼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9년 여성이 선택한 자동차 TOP10'에서 1위에 올랐다. 또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다.

사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들을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 덕분이다.

이후 쌍용차는 파워트레인 다양화, 4WD 모델 출시, 경쟁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베리 뉴 티볼리' 출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혁신적 시도를 끊임없이 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특히 지난해 6월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는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소형 SUV 완성판이다.

외관부터 다이내믹하고 볼륨감을 살린 티볼리만의 유니크한 정체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LED 광원을 활용해 혁신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모습도 보여주는데, 새롭게 적용한 Full LED 헤드램프는 LED 안개등과 함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는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고, 프론트에서 시원하게 뻗어 나온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리어 펜더로 이어져 풍부한 볼륨감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내부에서는 첨단 기술의 편리함과 유니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 잡은 센터페시아는 태블릿 타입으로 완전히 변경돼 모던하고 심플하게 정돈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으로 배려된 설계가 우수한 조작성을 보여준다. 인체공학적 배려는 시트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이경도 패드를 적용한 세미버킷시트는 코너링과 주행 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준다.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도 확보했다. 동급 최대 전폭인 1천810mm를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였다. 적재공간은 동급 최대인 427L로 일상 용품부터 골프백까지 다양한 활용도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준중형 세단에서 제공하지 않는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적재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엔진은 더욱 강력해진 1.6 LET 친환경 디젤 엔진(최고출력 136ps/4000rpm)과 1.5 터보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163ps/5000~5500rpm)을 탑재해 효율성을 향상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볼보, 푸조, 미니 등 글로벌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으로 엔진과 최고의 궁합을 이뤄 신속하면서도 매끄러운 변속으로 SUV의 수준을 뛰어 넘는 Fun to Drive를 구현했다.

안전도 확실하게 잡았다. 고급 세단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릎 에어백 외 커튼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운전석 에어백, 동반석 에어백 등 동급 최다인 7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딥컨트롤도 강화했다. ▲긴급제동보조(AEB) ▲차선이탈경보 (LDWS) ▲차선유지보조(LKA) ▲스마트하이빔(HBA) ▲전방추돌경보(FCWS) 외에도 ▲앞차 출발알림(FVSA) ▲부주의운전경보(DAA) ▲안전거리경보(SDA) ▲사각지대감지(BSD) ▲차선변경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탑승객 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등이 동급 처음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쌍용차가 티볼리에 걸맞은 차별화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 베리 뉴 티볼리 출시와 함께 2030이 즐겨 입는 스트리트 패션 커버낫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티볼리언들을 위한 체험마케팅 캠페인 'TIVOLI Like This', 운전 새내기들의 면허 취득을 응원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티볼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국내 최장 10년/1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까지 기본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랑 프로그램 일환으로 여성운전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신규운전면허자, 신규사업자 등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고객들에게 10만 원 특별 할인도 해준다.

한편 티볼리는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 트렌드에 극적인 변화도 주도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가솔린 SUV 시장 1위를 달성하는 한편 같은 기간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했다.

해외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10월 글로벌 판매 20만 대 돌파에 이어 지난해 다시 30만 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세단과 동급 SUV 대비 월등한 공간 활용성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출시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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