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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재석 폭행범 검거…"술잔에 고추냉이 있어서 폭행"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유튜버 김재석을 무차별 폭행해 물의를 빚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술 잔에 고추냉이가 있어서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1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22)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방송화면]
[유튜브 방송화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에 다녀온 뒤 술잔에 고추냉이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김재석은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석은 심장 수술을 받아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조사한 결과 현재는 완치돼 장애 등급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1일 김재석과 A씨는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음주 방송'을 진행했다. 콘텐츠를 진행하던 도중, A씨는 김재석을 향해 "내가 만만하냐"며 프라이팬과 술병 등을 이용해 10여분간 폭행을 지속해 논란이 일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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