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소규모 창작단체 지원…스테이지업 공모

코로나19 위기 공연계와 상생코자 실질적 추가지원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CJ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 2020년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은 CJ문화재단이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소규모 창작단체·극단에 공연장과 제작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한국 국적의 제작·홍보마케팅 프로덕션 운영이 가능한 창작 단체로 뮤지컬·연극 부문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창작공연을 준비 중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공연 작품도 가능하다. 해당 기간 내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정된 양식에 따라 참가신청서와 공연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CJ문화재단]

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등으로 연초부터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공연 창작 업계와 상생을 추구하고 이후 공연 생태계가 다시 기지개를 켤 때 촉매 역할을 하고자 선정작들에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추가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창작단체·극단에는 기본적으로 CJ아지트 대학로 공연장과 아지트 내 부대시설 및 장비를 무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창작지원금 1천500만원과 함께 공연기간 동안 홍보마케팅과 하우스 운영인력까지 종합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13편의 창작 공연이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을 받아 관객들을 만났다”며 “이중 뮤지컬 ‘앤’과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는 2017년 CJ아지트 대학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재공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이 강화된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창작 공연의 성장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모색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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