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과함께’ 대만공연 취소…국내 ‘저승편’ 10월 재개

서울예술단, 2020년 정기공연 일정 전면 변경…‘나빌레라’ 취소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서울예술단의 ‘신과함께’ 대만 공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취소됐다. ‘신과함께_저승편’ 국내 공연은 오는 10월 LG아트센터에서 재개된다.

서울예술단은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30~31일 공연 예정이었던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웨이우잉에서 공연되는 첫 해외 뮤지컬로 이례적으로 시리즈 두 편이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서예단과 웨이우잉은 2021년 이후 공연 추진을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신과함께_저승편' 포스터. [서울예술단]

이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하기로 한 ‘신과함께_저승편’은 2020년 정기공연 일정을 전면 변경해 10월에 돌아온다.

서예단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공연을 취소했으나 대만 초청공연은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치달은 만큼 대만 측의 결정을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예술단]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과함께_저승편’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과 배우·스태프의 노력을 생각하면 전면 백지화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지속적으로 공연 재개의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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