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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한진칼 지분 일부 처분


카카오 "금융 시장 불확실성 선제 대응 차원"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가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한진칼 지분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을 1% 이하로 떨어뜨렸다. 카카오는 2% 수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글로벌 확산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비핵심자산을 매각했다"며 "세부 매각내역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했을 때 사업적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왼쪽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에따라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 싸움이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조 원태 회장의 지분은 총수 일가, 델타항공, 우리사주 등 지분에 카카오, 한일 시멘트 등 우호 지분을 합치면 43%가 넘었으나 카카오 지분 변동 등으로 42% 수준까지 낮아진다. 조현아 부사장 측 지분은 KGGI, 반도건설 등과 함께 38% 수준이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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