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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대항마 '셀로얼라이언스' 출범


글로벌 금융혁신 연합 회원사 50개 참여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업체 셀로가 이끄는 글로벌 금융혁신연합 '셀로얼라이언스'가 페이스북 리브라의 대항마로 본격 출범했다.

셀로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업체와 암호화폐, 파이낸싱, 벤처캐피탈, 결제회사, 비영리업체, 통신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회원사로는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미국 디지털화폐 업체 코인베이스, 한국기업 코인플러그 등의 50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영을 위한 협의체를 목표로 셀로얼라이언스는 누구나 모바일로 쉽고 안전하며 저렴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오픈화폐 시스템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셀로가 주도하는 리브라 대항마 셀로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출처=셀로]
셀로가 주도하는 리브라 대항마 셀로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출처=셀로]

이를 통해 회원사들간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와 기반설비, 커뮤니티 조성, 기술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은 새롭게 내놓은 리브라 사업 청사진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가 지적했던 문제를 수정하고 달러나 유로와 같은 법정화폐를 디지털화폐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리브라 사업 청사진을 내놓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규제당국이 지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전에 암호화폐 사업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새롭게 제시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리브라 발행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페이스북은 향후 디지털 결제시장의 초강력 플랫폼이 될 암호화폐 리브라를 포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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