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베스핀글로벌과 통합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TMS'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TMS에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등 댜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릉 TMS는 단시간 내 최적화된 배차·배송경로를 도출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사용량에 기반한 요금제를 적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마트, 티켓몬스터, 어니스트비 등 이 솔루션을 사용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부릉TMS의 판매와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파트너로 물류 관련 마켓플레이스 개발·운영까지 맡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부릉TMS에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상품화 노하우가 더해지면, 배송·배차 자동화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부릉TMS에 베스핀글로벌의 기술력과 세일즈 노하우 더해져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IT 물류 인프라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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