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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에…E3 2020도 결국 취소


ESA 공식화…글로벌 신작 공개 등 전략 수정 불가피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국제 게임전시회 E3 2020이 결국 취소됐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11일(현지시간) E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업계 건강과 안전에 대해 신중히 협의 후 E3 2020 취소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취소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ESA 측은 올 초만해도 E3 2020 강행 방침을 정했으나 최근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게임사들이 차기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주요 행사인 E3 2020가 취소되면서 각국 업체들의 대응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각각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을 공개할 방침이었다.

E3 2020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E3 2020 공식 홈페이지]
E3 2020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취소됐다. [사진=E3 2020 공식 홈페이지]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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