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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코로나19' 확진 신도림 콜센터 직원 4명 거주지 공개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경기 안양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한 가운데, 안양시청이 이들의 거주지를 공개했다.

안양시청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에 코로나19 8·9·10·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8번째 확진자 A씨(여·50)는 만안구 석수2동 거주자로 파주병원에 이송됐고, 9번째 확진자 B씨(여·53)는 동안구 호계1동 거주자로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10번째 확진자 C씨(여·52)는 동안구 비산3동 거주자로 이천병원에, 11번째 확진자 D씨(여·48)는 동안구 비산1동 거주자로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자택은 방역이 완료됐으며, 가족 접촉자들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은 경기도 긴급대응반 역학조사관이 투입돼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 신도림에 위치한 이 콜센터에서는 전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서울 동작구와 은평구, 양천구, 인천, 경기 광명과 안양 등에서 직원 및 교육생과 그 가족 중 최소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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