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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中企와 손잡고 현장기술 개발


이달 20일까지 제안서 접수…성과공유 협약·인센티브 제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함께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현장 노하우가 많은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최근 건축, 인프라, 플랜트부문의 공종별 시공 방법에 개선이 필요하거나 신규로 개발이 필요한 기술들을 사내 공모했다.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Pre-fab)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시 소음저감 방법, 손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창호 개발 등 8건을 중소기업 공동기술 개발과제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 기술협력 공모전 포스터.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기술협력 공모전 포스터. [사진=포스코건설]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들에게는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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