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 버드토네이도·아쿠아리움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가 신작 모바일 게임 2종을 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작은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가칭)'와 '아쿠아리움 포 위믹스(가칭)'로 두 게임 모두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를 통해 2020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서비스될 예정이다.

버드토네이도는 아기자기한 새 캐릭터가 방사형으로 날아오는 발사체를 피하면서 클리어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특히 위메이드트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크립토네이도에서 사용되는 게임자산(토네이도)을 함께 사용,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아쿠아리움은 전세계에 서식하는 수백종의 다양한 물고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물고기들의 먹이사슬 관계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관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에 공개한 신작 2종을 추가해 위메이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을 총 10종으로 확대했다. 이 중 크립토네이도 포 위믹스와 버드토네이도 포 위믹스,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전기 H5 포 위믹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위메이드트리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윈드러너 포 위믹스', '캔디팡 포 위믹스', '에브리타운 포 위믹스'를 비롯해 '두근두근 레스토랑 포 위믹스', '터치파이터 포 위믹스', '전기모바일 포 위믹스', '아쿠아리움 포 위믹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들도 적극적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한편 위믹스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이 가지고 있는 진입장벽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블록체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내세워 차별화를 꾀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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