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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업 뭉쳤다…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서비스


공간정보통신·가온아이 등 협력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뭉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서비스에 나섰다.

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공간정보통신과 가온아이,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등이 함께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https://www.ebssw.kr/corona19map/index.do)를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현재까지 1억 뷰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만든 '인트라맵'이라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을 바탕으로 한 위치 기반 서비스다. 확진자 동선 뿐 아니라 선별 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 [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가온아이가 클라우드 서버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이스트소프트가 이용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포털(줌) 검색 상단에 지도를 배치했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코로나19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경우 공익 차원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일부를 부담했으며, 세계 각지에서 지도 업데이트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확진자 동선 지도 업데이트와 입력방식 개선, 디자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EBS 교육방송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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