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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기본 재택근무 해야"…1인시위 나선 넥슨 노조


넥슨, 9일부터 출근 전환…노조 "임직원 안전 보장 필요"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배수찬 넥슨 노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넥슨지회) 지회장이 9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앞에서 "임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본 재택근무로 방침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앞서 넥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나, 이날부터 기본 출근으로 방침을 변경했다.

다만 임산부, 질병 및 기저 질환자, 어린이집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휴교 등으로 돌봄이 필요하거나 기타 사유(코로나19 관련)로 인해 재택이 필요할 경우에는 조직장에게 미리 신청한 후 20일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러나 배수찬 지회장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실제로 상황은 하루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권고하는 만큼 넥슨 사측은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기본 재택근무를 시행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넥슨 측은 "별도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배수찬 넥슨 노조 지회장이 넥슨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배수찬 넥슨 노조 지회장이 넥슨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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