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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 도입


이달 11일부터 LH 청약센터와 관할 주거복지사 통해 신청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대료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LH는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임대주택 임대료 고지(이하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는 임대주택 계약자 명의의 휴대전화에 카카오 인증톡으로 발송된다. 입주고객은 추가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본인인증을 거친 후 임대료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인증톡은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받아 비밀번호나 생체인증 등으로 서명을 하면 이를 전자문서화해 이용기관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 홍보포스터. [사진=LH]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 홍보포스터. [사진=LH]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를 이용할 경우,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재발행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로 당월 임대료를 정상 납부하면 다음 달 임대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는 LH 청약센터 또는 관할 주거복지지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LH는 고객의 신청 편의를 위해, 이달 신청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입주고객에게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 고지서를 열람·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카카오톡 임대료 고지가 신청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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