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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폰서 웹페이지 번역 지원


가상비서 읽기기능 강화…40개 언어 지원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앞으로 음성명령만으로 웹페이지 내용을 간단히 번역해서 듣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은 올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20) 행사에서 소개했던 기능을 이번에 구현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단말기에 "오케이 구글, 이 웹페이지를 읽어줘"라고 말하면 구글 어시스턴트의 실시간 번역기능이 실행돼 원하는 언어로 해당 웹페이지 내용을 읽어준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번역한 웹페이지를 듣을 수 있다 [출처=구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번역한 웹페이지를 듣을 수 있다 [출처=구글]

읽을 부분을 체크하면 해당 웹페이지가 자동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며 읽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읽어주기 기능 외에 실시간 번역기능을 함께 지원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실시간 번역기능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된다. 또한 구글은 최근 픽셀 스마트폰에 동작이나 이모티콘, 증강현실(AR)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손동작만으로 스마트폰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구글 화상통화앱인 듀오는 증강현실 효과가 추가돼 자신의 얼굴을 닮은 3차원 캐릭터를 만들어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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