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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만 '사자'…이틀째 반등 2010 회복


49P 급등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 둔화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반등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49.34포인트(2.46%) 상승 출발, 장중 20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2010대에서 아쉽게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2002.51)보다 11.64포인트(0.58%) 오른 2014.15에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7천1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72억원, 4천491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충격에 대응한 금리인하 등 주요국의 부양책 기대로 다우지수(5.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4.60%), 나스닥지수(4.49%) 모두 일제히 급등했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의지 표명으로 코로나19의 경기 타격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도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폭이 커지면서 오름폭이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항공사(11.17%), 컴퓨터와주변기기(3.19%), 디스플레이패널(2.85%)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등 6개 종목이 올랐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우, 하나니켈1호 등 3종목이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627.66) 보다 0.84포인트(0.13%) 하락한 626.8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천61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201억원, 37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SK머티리얼즈 3종목만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에스티큐브, 에이아이비트, 센트럴바이오 등 3종목이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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