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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 김민우, 다시 '가수 김민우'?…민해경·김태원 응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가수 민해경과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김민우를 응원한다. 민해경은 가수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 자리를 잡은 김민우를 진심으로 격려한다. 김태원은 김민우의 딸을 보고 쓴 곡을 선물하는 등 김민우가 가수로 다시 설수 있도록 도음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 '사랑일뿐야'와 '입영열차안에서'를 부른 가수에서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민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민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민우 [TV조선]

또한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지난해 김민우가 가수로서 재기할 수 있도록 '케익'이라는 노래를 선물한 사실을 이야기하며 "'케익' 노래는 (김민우의) 딸 민정이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말한다. 김민우는 '가수 김민우'를 응원해 주는 김태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가수 김민우는 1990년 '사랑일뿐야' 노래로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입영열차안에서'도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군 입대와 동시에 그는 대중에게 서서히 잊혀 갔다. 군에서 제대 후 재기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어렵게 마련한 스튜디오가 불에 타는 등 악재도 이어졌다.

김민우는 연달아 생기는 위기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뭐라도 해보자'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그는 무작정 자동차 판매원에 도전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우여곡절 끝에 연예계를 떠나 '세일즈맨'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연을 고백한다.

인생의 수많은 굴곡을 거쳐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제2의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김민우의 모습은 4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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