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전치) 이만희 총회장이 착용한 박근혜 전 대통령 기념 시계를 두고 비판을 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시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의가 새겨진 기념시계를 착용해 주목받았다.
해당 시계는 원형 테두리에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문양의 휘장과 무궁화가 새겨져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이름 석 자가 적혀 있다. 이 회장이 착용한 시계는 도금 처리된 제품으로 보인다.
한편, 박근혜 정부 시절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거나 그에 준하는 행사에서 대상자의 성격에 따라 대통령 손목시계를 선물했으며,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시계를 증정하기도 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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