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규제 풍선효과...웃돈 붙는 도심 업무지구 오피스텔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임대수익용 상품으로 선호되던 오피스텔이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로 웃돈이 붙으며 매매가가 다소 상승하고 있다. 올해 주거용 부동산의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지난 3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작년 12월 0.18% 오르며 연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전반적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로 오피스텔 시장이 주목 받고 있지만, 수익률이 예전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서울과 도심권 위주에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강북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왕십리에서는 ‘왕십리 위너스’가 공급 예정이다.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왕십리역까지 도보 5분(300m), 상왕십리역까지 도보 3분(193m)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오피스텔 96실과 근린생활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YBD인 여의도에서는 태산종합건설이 영등포구에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의 공급규모는 지하 1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9~32㎡ 총 153실로 구성됐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규제 풍선효과...웃돈 붙는 도심 업무지구 오피스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