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원도' 뚫렸다…춘천 2명 '양성'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렸던 강원도 춘천에서도 1차 양성 환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해 지역사회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2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DB]

춘천시는 역학 조사관을 급파해 이들의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다. 동선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직접 묻고, 금융거래 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병실 내 압력을 낮춰 공기가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한 병실)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해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춘천에는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 3실(3개 병상)이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에도 한 달 넘게 확진 환자가 없었지만 이날 확진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원도' 뚫렸다…춘천 2명 '양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