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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다음 주부터 '해외송금서비스' 개시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전세계 18개국으로 송금 가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은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모바일(MTS)에서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오는 24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이번 서비스는 해외 송금 업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해외송금을 하려면 기존에는 평균 이틀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로 삼성증권에서는 하루 내외 해외 송금이 가능해, 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해외송금서비스에선 현재 17개 통화를 18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으로 송금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통화를 빠른 시간 내에 송금할 수 있다는 데 강점이 있다"며 "송금 가능한 통화와 국가를 점차 넓혀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송금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서비스 송금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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