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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쿠팡, 비상체제 돌입…"모든 방법 동원해 주문 소화"


전국 배송망 운영에 총력…"고객 불편 덜기 위해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쿠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마스크·손새정제 등 생필품 주문 소화에 전력을 다한다.

쿠팡은 주문량이 급증한 품목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배송에 나서기 위한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비상체제'를 선포했다.
쿠팡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비상체제'를 선포했다.

특히 신규 환자가 몰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하게 생필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이 지역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어, 조기 품절과 극심한 배송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경북지역에 배송을 안해주는 것 아니냐'는 잘못된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전례 없는 정도로 주문이 몰리고 있어 배송 인력을 긴급히 늘리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문 처리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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