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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금융·IT융합 인재 육성 ‘핀테크 로드’ 개척


연세대·부산대와 핀테크 해외진출·디지털금융 인력 양성 협약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코스콤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고, 청년고용 증진을 위해 연세대·부산대와 협력해가기로 했다.

코스콤은 19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국내 금융ㆍIT 융합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사무국 등을 신설해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코스콤은 연세대와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약을 맺었다.[사진=코스콤]
코스콤은 연세대와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약을 맺었다.[사진=코스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핀테크 기업과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위원회 등 정부의 금융분야 신남방ㆍ신북방 정책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코스콤과 연세대는 2018년부터 AI금융분석 전문가과정 등을 개설해 금융IT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자본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코스콤 본사 여의도 교육장에 설치된 원격교육 설비를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을 진행해 왔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핀테크와 학생들이 아시아지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또 부산대와도 디지털금융 분야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코스콤은 부산대와 디지털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사진=코스콤]
코스콤은 부산대와 디지털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사진=코스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ㆍ개발 및 사업화 노력 ▲관련 산업 진흥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활용 및 정보ㆍ자료의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태호 부산대 디지털금융센터 사업단장은 “앞으로 핀테크 분야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코스콤과 함께 육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세대·부산대와의 협약에 대해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자본시장의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사명감을 갖고 금융ㆍIT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학계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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