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정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에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1996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설립된 이후에는 창작과 교수로 위촉돼 2018년 정년퇴임하기까지 국내 현대무용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박양우 장관은 “열린 사고와 포용적 지도력, 균형 있는 감각을 갖춘 남정호 감독이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상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대에 국립현대무용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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