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장, 대전·충청방송-UHD 전문가 의견 청취

'딥페이크' 기술 부작용 우려 전하기도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대전·충청지역 방송사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관련 지역방송의 보도 현황을 점검하고 지상파 UHD 등 방송통신 최신기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1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한상혁 위원장이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전·충청지역 지역미디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KBS·MBC·TJB·CJB 등 지상파방송사와 충청권역 케이블TV 방송사업자인 CMB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지역방송 대표들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에도 지역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을 마련하고 광고 등 콘텐츠 제작 재원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출처=방송통신위원회]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아울러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국민행동 요령과 정부에서 발표하는 감염병 최신 진행상황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재난방송 기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방송·통신 첨단기술 시연 및 전문가 등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위원장은 ETRI 연구진과 지상파 방송3사 기술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UHD 방송과 통신망 연계 서비스 시연을 참관하고, UHD기술개발 현황 및 정책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과 얼굴맵핑 기술을 활용해 합성영상을 제작하는 '딥페이크'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거 등에 딥페이크 기술이 악용될 경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야기될 우려가 있다"며, "딥페이크 탐지기술 등 대응기술의 개발과 함께 교육·제도·문화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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