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상 최대 실적 기록…2조 '커피공룡' 성큼

매출 1조8696억·영업익 1751억 기록…韓진출 20년만 성과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스타벅스)가 한국 시장 진출 20년을 맞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마트 실적에 따르면, 이마트의 자회사로 자리잡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8천696억 원, 영업이익 1천75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각각 22.8%, 22.6% 증가한 것이자 사상 최고 실적이다. 스타벅스는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천328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18.5%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으며, 점포 수도 74개 늘어난 1천336개를 기록했다.

스타벅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연 매출은 2조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스타벅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천191억 원, 영업이익 576억 원을 기록하는 등 분기 매출 5천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스타벅스 인터내셔널과 이마트가 각각 50%를 투자해 스타벅스코리아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오픈 첫 해 매출 6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스타벅스는 매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04년에는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16년에는 1천호 점 돌파와 함께 매출 1조 원도 넘어서며 '커피공룡'으로 자리잡았고, 최근에는 리저브 매장을 중심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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