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신한DS, 블록체인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맞손'


상반기까지 플랫폼 개발 완료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컴위드는 신한금융그룹 IT서비스 계열사 신한D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플랫폼은 한컴위드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와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컴위드는 블록체인과 보안에 특화된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신한DS는 기술전략 수립 및 플랫폼 구조설계를 담당한다.

특히 해당 플랫폼에는 한컴위드 인증기술(PKI, FIDO) 및 키관리 기술과 블록체인 원장데이터 자동 암·복호화 기술이 적용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영서 신한DS 부사장(왼쪽)과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의 모습. [사진=한컴그룹]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상반기까지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디지털 자산거래 시장현황 분석을 통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발굴한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의 제도화와 거래 활성화에 대비해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블록체인과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과 접목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위드는 한컴오피스 2020에 문서 진본 확인 서비스를 탑재하고, 블록체인 기반 퀵서비스 플랫폼 '말랑말랑 아니벌써'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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