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없어…의심환자 620명 검사 중


의심환자, '사례정의' 확대에 따라 증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관련 증상 의심환자(의사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누적 의심환자를 포함한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1천677명으로 이 가운데 620명을 격리, 검사 중이다. 나머지 1천5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7일 오후 4시 기준 의심환자는 327명으로 전날 증가 폭(95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방역당국이 검사가 필요한 대상을 정의하는 '사례정의'를 확대하고, 검사가 가능한 기관을 늘린 데 따른 것이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조은수 디자인팀 기자]

사례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신종코로나 유행국을 방문한 뒤 발열, 기침이나 원인불명 폐렴이 발생할 경우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중국 후베이성에 방문한 사람의 경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하고, 그 외 중국 지역은 폐렴이 있을 때 검사를 했다.

추가 확진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현재 국내 환자 24명 중 2명(1·2번 환자)이 퇴원한 상태다. 나머지 22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4명 가운데 1명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환자 접촉자는 1천386명으로 1천83명은 격리 중이다.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접촉자 수는 증가할 수 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