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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免, 영업력 키운다…고선건 신임 공동대표 선임


호텔신라 측 수장 교체…"경쟁력 있는 면세점으로 키워낼 것"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고선건(55, 사진) 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해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HDC신라면세점은 김청환 공동대표 후임자로 '영업통'으로 불리는 고선건 신임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HDC)가 지분 50%씩을 투자해 만든 합작사로, 각 업체가 추천한 인물을 수장으로 앉히는 2인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호텔신라 출신 김청환 대표가 이번에 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고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고선건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사진=HDC신라면세점]
고선건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 [사진=HDC신라면세점]

고선건 신임 공동대표는 1966년생으로 아주대학교 수학과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 산업창업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 후 2008년 호텔신라 신라면세점 서울 점장과 2010년 면세사업부 마케팅 팀장을 거쳤으며, 2015년 인천공항 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또 고 신임 공동대표는 면세 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라면세점의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점장을 맡았던 만큼,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용산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신임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경쟁력을 갖춘 시내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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