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준장 진급자 77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이날 삼정검을 받은 진급자는 육군 53명, 해군 11명, 공군 11명, 해병 2명 등이다.
이번 수여식은 안중근 의사의 유묵인 ‘爲國獻身 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라는 제목 아래 거행되었다.

특히 올해 수여식에서는 처음으로 ‘삼정(三精)의 다짐’이라는 의식이 진행되었다. ‘삼정의 다짐’은 삼정검을 받은 육·해·공군 3군의 진급자 전원이 다시 한 번 삼정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는 ‘호국’, ‘통일’, ‘번영’을 이룩한다.”를 제창하며, 삼정의 정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준장 진급자들을 축하하는 환담 행사와 함께 ‘위국헌신 자녀본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급자 자녀(장교, 생도, 병사)들의 깜짝 영상편지를 상영하였다. 부모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된 영상편지에서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각 군에서 군 복무 중인 자녀들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과 앞으로 군 생활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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