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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우한 폐렴 우려에 연중 최대 낙폭…2170선 후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중국 우한 폐렴의 우려가 커지며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 결국 2170선까지 밀려났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46.13) 보다 69.41포인트(3.09%) 내린 2176.72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억5만주, 거래대금은 8조6천45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6천686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247억원과 1천92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9%), 종이목재(0.52%)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를 제외한 8종목에서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우, 국제약품, 쌍방울, 모나리자 등 5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5.57) 보다 20.87포인트(3.04%) 내린 664.70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1억4천853만주, 거래대금은 6조9천20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1천79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과 1천62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4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전 거래일과 동일한 헬릭스미스를 제외한 9종목에서 하락 우위 양상이 나탔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멕아이씨에스, 녹십자엠에스, 바디텍메드, 승일, 파루, 오공, 케이엠제약, 수젠텍, 웰크론, 피씨엘, 케이엠, 메디앙스 등 12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00원(0.68%) 오른 11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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