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 잡아라"…대형마트 3사, 포스트 설 대전 돌입

건강기능상품·간편식·뷰티 프로모션 이어져…"쌓인 피로 푸세요"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대형마트 3사가 대표적 비수기인 명절 직후 시장을 잡기 위한 '포스트 설 마케팅' 대전에 돌입했다. 특히 명절 기간 동안 지친 몸을 위한 상품들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건강가전·식품, 완구, 청소용품 등 총 200여 종의 행사 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의 대표적 비수기인 명절 직후를 잡기 위해 이 기간 동안 고객들이 주로 찾는 제품들이 무엇인지 분석해 맞춤형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명절 피로를 달래줄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엘리자베스'를 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 등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15% 할인 판매하며, '클럭 미니마사지기'도 정상가에서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명절 직후 안마의자 등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이마트]

또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려은단 진심을 담은 아연·철분·엽산' 제품과 명절 기간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 몸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주는 '칼로바이' 등 건강식품제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완구 대목인 명절 직후를 노린 완구 기획전도 진행된다. 이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레고 클리어런스'를 진행해 '베트케이브, 스타워즈 제국군 AT홀러' 등 46종의 제품을 40% 할인 판매하고,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레고 찍찍이 쥐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또 남아완구 최고 인기 상품인 '헬로카봇' 시리즈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명절 직후 고객을 노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되는 '누려라! 간편식탁!' 기획전을 통해 시그니처 볶음밥, 한우곰탕, 소갈비탕, CJ 가쓰오튀김우동, 풀무원 노엣지 피자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또 이들 상품들을 보다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도 마이홈플러스신한, 홈플러스삼성 등 제휴카드로 결제할 시 할인해 준다.

다음달 5일까지는 벅스봇 15종, 토이트론 실바니아 7종, LOL 전품목 등 다양한 완구를 50% 판매하며, 다음달 29일까지는 보드게임 30여 종을 최대 30%, 레고 10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국 홈플러스몰 매장에서는 지친 주부들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리빙 뷰티케어' 프로모션을 열고 미용실 지류 선물권 판매, 이달의 네일아트 30% 할인, 아놀드홍 PT 10회 진행시 1회 추가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간편식과 완구 등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홈플러스]

롯데마트는 명절기간은 물론 명절 직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앞세운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패밀리 바둑장기 윷놀이세트', 추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보드게임 '엉덩이탐정 견공 경찰서', 추억의 게임을 2명이서 즐길 수 있는 '1988 추억의 무선더블 오락실' 등의 게임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완구 선물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가 단독 구성한 '레드 패밀리카&불이 들어오는 이층집' 스페셜 세트를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해 준다.

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명절기간 이후 얼큰한 음식을 찾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라면 할인 행사도 진행해, '오뚜기 진짬뽕'을 2개 이상 구입시 10% 할인 판매한다. '요리하다 갈비탕, 나주식 곰탕, 육개장, 하프앤피자, 등심돈까스' 등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가 비수기를 대비해 고객들의 필요를 분석한 품목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라며 "명절 피로를 합리적 비용에 풀 수 있는 만큼 많은 성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