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장, 통신사 고객센터 찾아 '워라벨' 강조

상담사 애로사항 청취 및 점심시간 보장 점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LG유플러스 서울 고객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과 고객 상담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점심시간 전문 상담업무 중단' 이후 고객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점심시간 확대 운영에 따른 이용자 불편사항과 정신건강 시설, 교육 시설, 휴게 시설 등 복지시설을 살펴봤다.

[사진=방통위]

한 위원장은 확대 개편된 점심시간에 맞춰 구내식당에서 상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상담사들의 휴식 보장, 복지 시설 확충 등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사측에 대해서는 상담사에게 해지 방어 강요 행위 근절과 이용자들의 통신서비스 선택권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통신사 해지관련 상담사들에게 실적부담이 됐던 통신사업자의 유선서비스 해지방어 행위에 대해 ‘18년과 ’19년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바 있으며, 해지단계에서의 마케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번 신청으로 가입과 해지가 동시에 처리되는 '결합상품 원스톱 전환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해지 시 기존사업자의 마케팅 활동을 차단해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더불어 상담사들의 심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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